Leaves on the seine :: 2008/02/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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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강에서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리
겨울강 강언덕에 눈보라 몰아쳐도
눈보라에 으스스 내 몸이 쓰러져도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리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강물은 흘러가 흐느끼지 않아도
끝끝내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어
쓰러지면 일어서는 갈대가 되어
청산이 소리치면 소리쳐 울리.

정호승



새로운 태양이 뜨는 것을 바라보며.. 설렘과 기대로 시작한 지가 벌써 두달이 되어 갑니다..
나는 참으로 많은 것을 계획하고, 지워가고, 또 새롭게 써가면서 달력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삶에 대한.. 사람에 대한.. 나의 고민들은 저 강물에 흘려 보내야겠습니다...
강물은 흘러흘러.. 드넓은 바다로 흘러들겠죠..
그 바다에선 강물의 무게는, 사소함에 지나지 않을 테니까요...
거기서도 날마다 새로운 태양이 뜨고 있습니다...



Leaves on the seine - david l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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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 2008/02/26 10: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벌써 2월달도 다 끝나가는군요..
    올해 1/6인데.. 그때는 모르는데 항상 지나고나면 순식간인거 같아요~
    할려던거..하고싶은거..해야하는거...
    때론 힘들고 지치겠지만 기운내자구요~^^

    • BlogIcon 안녕 | 2008/03/02 19:06 | PERMALINK | EDIT/DEL

      오늘은 3월의 첫번째 주일이예요...
      3월 신청한 온라인 강의가 <소중한 것 먼저하기>예요..
      난 늘.. 엉뚱한 일에 시간과 마음을 쏟고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늘, 지난 시간이 아쉬웠던 건 아닌지..
      어쨌든.. 오늘은 3월에 꼭 이루고 싶은 일 하나쯤 계획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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