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elle :: 2008/03/20 20:00

오랜만에 발레 공연을 보러 갔다.
이걸로 "유니버셜 아트센터" 는 두 번째 구나.
지젤은, 꼭 한 번 보고 싶은 공연이었는 데, 이번에 황혜민 씨가 지젤 역이라고 해서 더 끌린게 사실이다.
작년, <강수진과 친구들> 공연에서 황혜민과 남자 무용수의 재미난 발레 파드되가 인상적이어서인지, 다른 무용수의 기량도 뛰어나다고 하지만, 난 왠지 "지젤" 처럼 가냘프고 아이같은 순수한 이미지엔 황혜민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전 2 막의 공연에서 1막에서 시골처녀의 바리에이션 부분에서 안타깝게도 실수를 하긴 했지만 2막의 윌리 역할이 너무나도 환상적으로 어울려서 커튼콜을 여러번 받을 수 있었다.. 다행이었다..
다음엔, 줄거리를 미리 읽어보고 가야겠다. 이번엔 장면 하나하나 스토리를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었는 데, 다음엔 좀 더 상세히 볼 수 있을꺼라는 기대를 해본다.
어쨌든.. 무지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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